광주광역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교통안전시설물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
교통안전시설물은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작동이 중단될 경우 교통혼잡과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특별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지방경찰청, 교통시설 유지보수업체 등이 참여한 긴급복구반을 2개반 총 30여 명으로 편성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인한 교통시설 파손, 감전 위험 등에 대비키로 했다.
먼저,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교통정보센터 CCTV 107대, 통합관제센터 CCTV 6593대의 감시활동을 강화한다집중호우 시에는 남구 무등시장 등 침수취약지역 16곳에 설치된 교통신호기를 사전점검하고 특별 관리한다.
또한, 피해상황이 발생해 재난예방통합관제센터와 점검반의 활동 정보가 교통정보센터 관제실에 접수되면 긴급보수반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하게 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구조적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교통시설 지역별 단가 계약 업체를 통해 신속히 복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허익배 시 교통건설국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시설의 고장파손이나 강풍에 의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하고 2차 사고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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