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수출 하이패스 트랙 도입…수출 중심 평가 체계 강화
최근 3년 연속 300만 달러 이상 수출한 중소기업들은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을 더욱 수월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수출 유망 중소기업들에겐 정책자금 심사시 기술사업성 평가를 면제해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키로 했기 때문이다.
중진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책자금 평가 체계를 수출 중소기업 지원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1일부터 수출 하이패스 트랙을 도입하고 수출 중심의 평가 체계를 강화한다.
기술사업성 평가 기준에서 수출 실적에 대한 평가 영향도도 확대할 예정이다. 정책자금 지원 성과가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앞서 중진공이 정책자금 지원 기업을 분석한 결과 연속해서 일정 수준 이상 수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 성장성,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중소기업 매출액 성장률은 중소기업 평균 대비 3배, 부도율은 비수출 중소기업 대비 3분의1 수준이다.
중진공은 또 2018년 당시 저성장과 청년실업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책자금 평가체계를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정책자금 지원 건당 평균 2명 이상의 고용창출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사진)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경기 회복을 위해 수출 기업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평가 체계를 개편하게 됐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수출 버팀목인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을 위해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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