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기존 '오!감자'를 작은 별모양 스낵으로 구현해 재미를 더한 '오!감자 미니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오!감자 미니별'은 장수브랜드 '오!감자'를 1020세대들의 취향에 맞춰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특유의 긴 스틱형 과자가 한입에 쏙 넣을 수 있는 별 모양이 돋보이는 감자스낵으로 변했다. 특히 씹을 때마다 별모양 테두리가 이중 삼중으로 부딪치며 바삭함을 더한다. 더불어 올록볼록한 가장자리마다 양념이 깊게 배어들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고소한 버터와 짭조름한 오징어 맛이 조화로운 '버터구이 오징어맛'과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해물 볶음 양념 맛' 2종류로 나왔다.
오!감자 미니별은 '오리온 실속스낵' 시리즈 중 하나로, 주요 타깃층인 10대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다. 실속스낵은 그램당 단가를 낮춰 가성비를 높이고, 한 손에 들어오는 길쭉한 패키지로 편리성도 더한 제품이다. 오리온은 2019년 '치킨팝' 재출시를 시작으로 '감자속감자', '도도한 미니미나쵸' 등 실속스낵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오!감자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스틱형 감자스낵으로, 1999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마라새우맛, 토마토맛, 스테이크맛 등 현지인에 입맛에 맞춰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감자 미니별은 별 모양의 독특한 외관에서 오는 시각적인 재미와 경쾌한 식감이 매력적인 스낵"이라며 "'맛도 모양도 별난 과자'인 오!감자 '펀(fun) 콘셉트'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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