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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국내유일 공식 신발제품인증 서비스 시작

KAS 공인 제품인증 마크(SHOE 마크)./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6일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한국제품인정제도(KAS) 제품인증기관 승인 현판식을 갖고 제품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친환경 농산물, 의류 등 19개 산업별 인증기관에서 제품에 대한 공신력 있는 품질을 보증하는 '한국제품인정제도(KAS)'를 운영하고 있지만 신발 완제품에는 공인제품인정제도가 도입되지 못했다.

 

부산시는 신발 품질의 고급화와 수출경쟁력 증대를 위해 2014년부터 '신발성능 표준화 및 인증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신발산업진흥센터와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5년간(2014~2019) 1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험시설과 장비를 구축했으며 지난달 12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가 공식 한국제품인정제도(KAS) 제품인증기관으로 승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제품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

 

K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공인제품인증기관의 제품평가 및 인증수행능력을 국제기준에 따라 공식적으로 인정하여 주는 제도다. 국내에서 발행한 KAS 제품인증서는 국가 간 상호인정협정을 통해 해외에서 별도의 시험이나 제품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전 세계 60개국에서 효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국내 신발업체들이 주로 거래하는 대부분의 나라에 인증효력이 있다.

 

KAS 공인 제품인증 서비스 관련 인증기준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신발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의 신발산업진흥센터가 KAS 공인 제품인증기관으로 인정되면서 국내 신발업계의 발전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발 산업에 대한 부산의 위상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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