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해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건축워크숍은 부산시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가 공동주관하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건축관련 국제행사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9개국 이상의 세계 건축학과 학생들이 부산을 방문해 일주일간 부산시 도시현안에 대한 건축적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내외 참가자들이 한 장소에 모이는 것이 어려워져 워크숍 전용 홈페이지를 신설하고 기존 워크숍의 튜터링 및 비평 등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반영키로 했다.
워크숍의 주제는 '발코니와 바이올린, 코로나 이후의 삶(Balcony and Violin, Life of Post-COVID19)'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도시의 소통을 위한 건축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 참가자 모집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부산건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각 팀은 소속한 국가의 실제 노후주거지를 대상으로 제안안(이미지 파일 및 설명 동영상 등)을 도출하고 각 팀별 비평 등을 거쳐 최종안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부산시장상 △부산시의회의장상 △부산건축제 조직위원장상 등을 시상하며 수상작품은 올 11월로 예정된 부산건축제기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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