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비즈니스 정보 제공 전문기업 쿠콘과 협력해 금융기관을 위한 API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양사가 체결한 금융 API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금융 API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업자 휴폐업 조회 ▲신분증 진위확인 ▲예금주 조회 ▲자동차 등록원부 통합 조회로 총 4종이다.
KT 클라우드 인프라로 제공돼 고객사 내부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다. 간편결제, 가상계좌, 펌뱅킹, 본인인증 등을 이용하는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지급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콘은 금융, 공공, 유통, 의료 등 산업 별 정보를 API 형태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정보 제공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대 정보 API를 보유하고 있다. KT는 국내 최초로 금융보안원 금융 클라우드 가이드라인을 통과해 KEB하나은행 글로벌 결제 플랫폼(GLN) 구축, 금융 전용 클라우드존 오픈 등을 진행한 바 있다.
KT 클라우드 사업담당 김주성 상무는 "KT 클라우드는 기술력을 강화하고 서드파티 솔루션사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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