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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생태계 교란 식물… 시민과 함께 제거한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행사에서는 낙동강 생태공원에 확산되고 있는 외래종 양미역취(사진)의 제거에 나선다. 양미역취는 번식력이 왕성하며 큰 키로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한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가 오는 11일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생태계 교란종인 양미역취의 '부산 내 분포 현황조사(2019)'를 진행한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를 초빙, 낙동강하구의 생태계 교란 식물에 관한 교육과 제거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행사참여 시민들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의 필요성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고 을숙도 철새공원 습지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인 양미역취를 제거하게 된다.

 

양미역취는 국화과 여러해살이 식물로 9~10월에 노란색 꽃을 피우는 외래종이다. 강력한 번식력으로 토종식물 생태계를 위협할 우려가 있어 2009년 환경부에 의해 생태계 교란 식물로 지정됐다. 최근 낙동강 생태공원에 확산되면서 고유식물이 자라지 못하게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어 지속적인 제거가 필요하다.

 

여운철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교란종에 대해 알게 되고 직접 제거활동에 참여해 고유생물 보전에 힘쓰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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