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집수리 아카데미 현장실습 교육 인원을 2배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집수리 아카데미는 주택 개량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활동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시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이 직접 낡은 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집수리 아카데미는 접수 시작 1~2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면서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인한 자가집수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많은 시민이 노후주택을 개량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확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는 집수리 아카데미 실습 교육을 주말반, 수요일반 외에 화·수요일반, 목·금요일반을 추가로 신설했다. 교육 횟수는 기존 6회에서 12회로 늘어난다. 교육 인원수는 240명에서 480명으로 확대된다.
심화 과정은 21일부터, 기초 과정은 23일부터 집수리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각 회차당 총 8일 과정(48시간)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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