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방에서 9개월간 일할 '청정지역 프로젝트 시즌2'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가 참가할 수 있다. 내달 9일 오후 6시까지 '청정지역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올해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총 9개월간 수도권 제외 전국 140여개 기업에서 일하게 된다. 주 4일, 32시간 근무하고 주 1일, 8시간은 지역주민과 교류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을 해야 한다. 보수는 최소 월 220만원이며 기업에 따라 별도의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청정지역 프로젝트 외에 서울 청년의 지방 창업을 지원하는 '넥스트 로컬'도 운영하고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많은 청년이 다양한 지역에서 일 경험을 쌓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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