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경기도 양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아동 가정에 'U+tv아이들나라'(이하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헬로tv에 탑재된 아이들나라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한 발달장애아동의 교육 및 돌봄 서비스 공백을 채우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고,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헬로tv 설치와 이용 요금을 2년간 무상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독서·학습용 '책 읽어주는 TV' ▲놀이·체험용 '생생 체험학습', '누리교실' ▲'인기 캐릭터', '아이들 채널'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또 시청 시간·횟수 관리 기능으로 계획적인 TV 시청도 가능하다.
LG헬로비전은 장애아동 부모에 심리검사와 상담도 지원한다. 최근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양육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발달장애 특성상 부모가 아이 돌봄에 할애하는 비중도 크다.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LG헬로비전 강명환 강원영업담당은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지난해 양주시에서 발달장애아동과 고령의 독거 장애인을 위한 반려로봇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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