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와 유전체 분석 기반 개인 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 위한 양해각서 체결
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송파동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바이오 기업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와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테라젠바이오에서 개발한 건강 맞춤형 스무디 음료 시연,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개인 유전체 분석에 따른 실생활에서의 건강 관리 방법 안내, 앞으로 진행하게 될 과제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유전체 및 장내 미생물 분석을 기반으로 한 개인별 맞춤형 음료 및 식단 개발 ▲양사 상품과 서비스를 엮는 패키지 상품 개발 ▲케어푸드와 메디푸드 연구 개발 ▲기타 상호 업무 협력이 가능한 분야 신규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한다.
또한, 세부 과제 추진을 위해 양사 전문 인력으로 TFT를 구성, 향후 단체급식 사업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테라젠바이오가 개발한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테라바이옴'의 맞춤 제안에 따른 케어푸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테라바이옴은 내 몸의 수많은(테라) 미생물(바이옴) 종합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몸속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테라피)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개인 특성 분석 서비스이다. 장내 건강한 미생물 환경과 상태 유지를 위한 다양한 분석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객은 앱을 통해 기본 분석 5가지, 질환별 분석 16가지, 맞춤식 솔루션 가이드 4가지, 공통 솔루션 가이드 4가지를 확인하며 관리할 수 있어 건강한 식이 및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약을 맺은 테라젠바이오는 다양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 및 개인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오 제약 분야 전문 기업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신선한 채소,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균형 있게 섭취하는 '211식사법'을 기반으로 'Plant-Forward(식물성 지향) 식단'을 위탁 운영을 맡은 사업장에 개발 적용하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의 선택과 효과를 알리고자 붉은 육류 대신 두부, 콩나물, 나또 등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한 식단으로 다양한 조리법을 구현, 건강한 맛을 선사하고 있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생활 서비스를 선도하는 서비스 기업으로써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식이 및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고령화 사회에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가도록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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