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오는 9월 11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취업 취약계층, 휴·폐업자, 1개월 이상 실직자,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자, 프리랜서, 플랫폼 종사자, 무급휴직자 등이다.
구는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선발인원은 총 882명이다. 대상 사업은 ▲유치원, 학교방역 인력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및 생활방역 지원 ▲긴급공공업무 지원 ▲환경정비사업이다.
모집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마포구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1일 3~6시간 이내, 주 5일간 구청 사업부서와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저임금인 시급 8590원과 주·연차수당이 지급되고 4대 보험에 가입된다. 다만, 연령과 근로 능력에 따라 근무 시간과 임금이 조정될 수 있다고 구는 덧붙였다.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 올라온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거주지 동주민센터, 마포구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위기에 대응하고자 취업 취약계층, 실업·폐업자를 흡수할 공공일자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경제활동 기회의 제공이 조금이나마 생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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