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의 화물 부문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전세계 물품 수송의 장이 됐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30일 개별 소비자 및 기업들의 물품 수송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 세계 6개 대륙에 걸쳐, 정기편, 비정기편, 전세편을 모두 합해 약 1만편 이상을 운항했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지난 5, 6월에 약 100개 이상의 도시로 월 평균 38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했으며, 누적 비행거리는 총 3억 7000만㎞에 달한다. 이는 지구와 달을 약 50번 왕복한 거리와 같다.
지난 3월 말 약 35개 노선으로 시작했던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이달 기준 전 세계 약 100개 이상의 정기 화물 노선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긴급 의료물품 및 식료품과 기타 산업군에 필요한 물자 등을 수송하며, 전 세계 다양한 도시를 국제무역 통로로 연결해왔다.
에미레이트 화물 부문 나빌 술탄 수석 부사장은 "고객 중심의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지난 몇 달간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 수요에 맞춰 당사의 화물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조정해왔다. 글로벌 무역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개 이상의 주요 시장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운항 편수 또한 증편했다"며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화물 운송에 있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연결성을 제공하고 있고, 이는 고객들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이다. 앞으로도 그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의 네트워크 및 운항 스케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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