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2020년도 상반기 남부권 지역 자동차 연료의 환경품질등급 평가 결과, 관내 6개 제조·공급사* 모두 국제 최고기준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고 30일 발표하였다.
자동차 연료의 환경품질등급 평가제도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에 대해 대기오염물질 함유량 및 환경상 위해 정도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하여 공개함으로써 소비자의 친환경 연료 제품촉진 및 제조·공급사의 자율적인 환경 품질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과거에는 수도권에서만 시행('06~)되던 것을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20.4)됨에 따라 올해부터 남부권* 등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휘발유는 총 5개 평가항목* 중에 4개 항목(방향족화합물, 벤젠함량, 황함량, 90%유출온도)에서 6개사 모두 별 5개를 받았다.
경유는 총 6개 평가항목 중에 5개 항목(밀도@15℃, 황함량, 다고리방향족, 윤활성, 세탄지수)에서 6개사 모두 별 5개를 받았다.
반면 오존생성 전구물질을 높이는 올레핀 함량(휘발유)과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을 증가시키는 방향족화합물(경유)은 별 2~4개로 다소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국내 기준보다 높은 수준으로 연료품질항목 가중치를 고려한 최종 종합등급에선 6개사 모두 국제 최고기준 등급인 별5개를 받았다.
영산강유역환경청(류연기 청장)은 매년 반기별로 실시되는 남부권 지역의 저유소와 주유소에 대한 품질등급 평가 결과를 영산강유역환경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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