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분야 전시회인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ConnecTech Asia)' 온라인 행사에서 '서울스타트업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1989년부터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정보통신 분야 전시회로, ICT·방송통신·위성통신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 전시부스 형태로 진행된다. 스타트업을 위한 별도 세션도 마련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과 서울의 비즈니스 환경을 홍보하고 서울시 투자유치 정책을 소개하는 '인베스트서울관(가칭)'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전시회에 참가할 정보통신 분야 스타트업 20개사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31일 0시부터 내달 13일 오후 6시까지 인베스트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20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우수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길이 막히지 않도록 글로벌 투자자와의 만남을 비대면 방식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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