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 곳곳의 공공미술 작품을 찾아 소개하는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으로 활동할 시민 40명을 이달 4~23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은 서울을 동북·동남·서북·서남 4개 권역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행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전면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작품을 직접 소개하기로 했다. 1차로 발굴단이 현장을 답사해 작품을 찾으면 2차로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은 공공미술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전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사전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오는 29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공공미술의 이해, 지역자원으로서의 공공미술 발굴, 도슨트 활동의 이해 등이다.
신청 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공미술 시민발굴단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향후 '공공미술 발굴지도'를 제작해 관광안내소와 구청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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