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지난달 31일자로 설립돼 출범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1999년부터 시행된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에서 소방공무원이 제외돼 있다가 올해 6월 11일자로 개정 법률이 시행되면서 대상에 새로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협의회에는 가입대상 직원 94명 중 69명(73.4%)이 가입했다고 시 소방재난본부는 전했다. 초대 대표로 한성욱 씨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기관 내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회원 고충처리 ▲기타 조직발전(정책개선 건의) 관련 사항을 기관장과 협의할 수 있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협의회의 목적은 우리 내부에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직원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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