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일컫는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 161곳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앞으로 2년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정규직 비율, 장기재직 지원제도, 복지공간 운영, 육아지원제도 운영 실적, 가족친화·유연근무제 이용 실적 등을 검토해 심사했다.
선정된 기업은 만 18∼34세 서울 거주자를 신규 채용하면 근무환경개선금으로 최대 900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앞으로 1년간 조직문화 평가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포상금 최대 1000만원을 더 받을 수도 있다.
시는 취업 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에 서울형 강소기업 전용 채용관을 운영해 청년 채용을 도울 방침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중소기업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자리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