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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 음악·AI 이어 VR도 협력…이달 중 콘텐츠 공개

모델들이 '클라우드 VR' 서비스를 즐기고 있다. /LG유플러스

KT와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맞교환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양사는 음악 서비스, 인공지능(AI) 등에 이어 VR에서도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각사 VR 콘텐츠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중 양사가 교류하는 1차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구현모 KT 대표와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간 교감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시기나 VR 콘텐츠를 어느 정도 규모로 공유할지에 대해선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제 다각적으로 논의를 시작할 단계"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는 더 많은 V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개인형 VR 서비스인 '슈퍼 VR' 등을 통해 다양한 신규 게임과 영상 콘텐츠 1만여편을 보유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성능 PC와 케이블 등을 설치 하지 않아도 무선 HMD만으로 고사양 실감형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VR' 서비스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양사의 논의에 따라 향후에는 VR 콘텐츠 공동 개발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우선 콘텐츠 공유부터 시작해 VR 콘텐츠 공동 개발 등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KT와 LG유플러스는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원내비', '지니뮤직' 등 기술과 서비스 협력에서부터 최근에는 KT의 'AI 원팀'에 LG유플러스가 참여하기도 했다. 양사는 VR 분야에서도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활성화 될 실감형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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