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기준보다 약 40% 매출 상승
국밥 브랜드 '육수당'이 여름과 복날 시즌을 맞아 출시한 보양 메뉴 '누룽지반계탕'으로 7월 매출이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육수당은 지난 달 7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기준보다 약 40%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출시한 신메뉴인 누룽지반계탕이 전체 판매 비중의 약 15% 이상 차지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여름 시즌 메뉴인 누룽지반계탕은 야들야들 고아낸 닭 반 마리와 고소한 누룽지가 들어가 무더운 여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보양식이다.
초복과 중복이 겹친 7월에 누룽지반계탕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이유로는 복날 효과와 함께 할인 이벤트로 메뉴를 적극 알린 점, 배달과 포장이 가능해 매장 외에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육수당은 8월에 본격적인 더위와 말복이 이어지는 만큼 누룽지반계탕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수당 관계자는 "누룽지반계탕이 닭 반 마리가 들어간 적당한 양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던 거 같다"며 "또한 점주들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원팩으로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어 고객과 점주 모두를 만족시키는 메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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