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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일부터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대중교통 증편 운행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10일 오전부터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출근시간대, 퇴근시간대, 막차시간을 30분씩 연장해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잠수교와 개화육갑문에 이어 양재천로(우면로→영동1교) 및 올림픽대로(여의 상·하류 IC) 구간을 양방향 통제 중이다.

 

시는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집중 호우가 지속 예보되고 있어 다음주 승용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시는 지난주 증편운행에 이어 10일부터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대중교통을 운행횟수를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하철의 경우 출근 집중배차 시간을 오전 7시부터 9시30분까지로 연장하고 지하철 1~8호선의 운행을 36회 증회한다.

 

퇴근 집중배차 시간도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늘리고 지하철 2~7호선 운행을 16회 증회한다. 막차시간은 다음날 오전 12시30분까지로 연장하고,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을 총 95회 증회한다.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배차 시간과 막차시간을 30분 늘리고 350대를 추가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 통제로 주변 도로로 우회하는 차량이 많으면 배차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나 토피스 홈페이지를 통해 대중교통 운영 상황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상 악화 속에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안전한 출·퇴근길이 될 수 있도록 지하철과 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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