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미래유산 클립영상 공모전'을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470개 서울 미래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60초 이내의 영상으로 촬영해 참가 신청서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 미래유산은 다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이다.
1인당 최대 3개의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 창작물이어야 한다. 다만 입상은 1인 1작품만 가능하다.
시는 9월23일 수상자 13명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선정된 13편의 입상작들은 10월 게릴라 상영회 송출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미래유산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게릴라 상영회는 한강공원, 서울광장과 같이 시민이 다수 모인 곳에 영상홍보차량으로 송출된다.
김경탁 문화정책과장은 "서울 미래유산은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100년 후 보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름다운 영상을 매개로 미래유산에 관한 시민들의 추억과 이야기를 되새겨볼 것"이라며 "서울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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