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9일 덕양구 주교동, 성사동, 일산동구 풍동 소재 음식점, 유흥시설, 대형마트 963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소규모종교시설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의 지역 확산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자 고양경찰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양덕양지부의 지원을 받아 10개 반 27명의 점검반을 긴급 구성, 전자출입명부(QR코드) 설치여부 등 핵심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시는 오는 12일부터 식품안전과를 주축으로 3개 구청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2명을 투입해 관내 유흥시설, 음식점, 대형마트 12,225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10일 발령한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 180곳에 대해 점검을 해왔다. 이번에 발생한 소규모집단감염이 빠른 양상으로 확산됨에 따라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을 유흥시설뿐만 아니라 음식점과 대형마트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 단란주점, 뷔페음식점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밀집도가 높은 일반 및 휴게음식점 전체 업소에 대해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등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해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고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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