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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임직원, 'DT 내재화' 통한 경쟁력 업그레이드

롯데케미칼 직원들이 RPA시스템을 적용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업무의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12일 디지털 전환(DT) 문화 내재화 및 실질적인 사례 발굴을 위한 제안 제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성공적인 DT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실천과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 이를 뒷받침하는 시스템의 3대 요소가 필수적이며, '톱다운'과 '보톰업'이 조화를 이뤄야한다는 방침 아래 전사 시스템 및 업무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구체화하고 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업무 방식 혁신,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 비용절감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을 자유롭게 받은 바 있다. 취합된 제안은 각 본부 및 부문별 DT 담당자가 관련 팀과 협의를 진행해, 최종 제안을 선정하고 업무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김교현 대표는 "DT가 결국 회사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주주와 고객의 가치를 제고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로 인한 수요 부진, 원유 가격의 변동성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흔들림 없는 내부 경쟁력 강화로 지금의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8년 DT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선정된 실행과제를 우선순위에 따라 개발해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 시대에 맞춘 근무 방식의 변화로, 회사와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 진행이 가능한 RDS 시스템 구축과 고객별 요청에 맞춘 다양한 화상회의 솔루션(SKYPE, ZOOM, TEAMS, WEBEX)을 적용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 공장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출장 및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해외 슈퍼바이저와 원격 점검 및 회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예지정비, RPA 시스템을 도입해 공장 효율성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고객 니즈에 맞춘 신속성이 핵심인 첨단소재사업의 경우,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품질판정 시스템과 다양한 제품 컬러 데이터 및 이미지를 통해 염안료 처방을 예측하는 컬러 매칭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이러한 예측 시스템은 기초소재사업 부문 및 그룹 내 타 화학 계열사들과의 확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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