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020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부산예선' 공모전 작품을 온라인을 통해 전시한다.
부산시는 '공예품 대전 부산예선' 공모전에서 우수 공예품 35개 작품(목칠 6, 도자 7, 금속 1, 섬유 9, 종이 10, 기타 2)을 최종 선정해 발표하고 이들 작품을 부산시공예협동조합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온라인 전시로 수상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해 향후 해외판로와 연계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공예인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예산업의 사기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6개 공예분야(목칠 8, 도자 14, 금속 3, 섬유 18, 종이 14, 기타 3) 총 60개 작품, 432점이 출품됐다.
부산예선 대상 수상작(1점)은 종이분야 홍현정 작가의 '화양연화(花樣年華)', 금상(1점)은 도자분야 장연우 작가의 '단아', 은상(2점)은 종이분야 김미양 작가의 '한글사랑' 및 목칠분야 남기만 작가의 '한글사랑'이 선정됐다. 특선이상 25개 작품은 이달 18일부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출품될 예정이다.
부산시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성장잠재력이 큰 공예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 공예인 발굴사업을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라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마켓을 활용해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증대 등 지역기업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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