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말복을 앞두고 임직원들을 위한 깜작 선물을 제공했다.
티웨이항공은 13일 기나긴 장마와 여름 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을 위해 말복을 앞두고, 시원한 음료 기프티콘을 문자 메시지로 전달해 이용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프티콘은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집에서 재택근무 등 순환근무를 하고 있는 휴직자들에게도 모두 일괄적으로 제공돼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함께 느끼도록 했다.
티웨이항공 강혜선 승무원은 "최근 긴 장마와 성수기 스케줄로 조금 힘들었는데 회사의 깜짝 선물로 좀 더 기운내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남은 여름 승객분들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큰 금액의 선물은 아니지만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항상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잠깐의 휴식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함께 잘 이겨내고 싶은 회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여름 초복을 앞두고 팥빙수 트럭을 준비해 전 직원들에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했으며, 아이스크림과 닭강정 등 여름철 다양한 간식들로 임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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