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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카카오게임즈, 모바일게임 글로벌 공략 나선다

'가디언 테일즈' 메인 캐릭터 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모바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서비스사 글로하우를 인수했다고 15일 공개했다. 인수 주체는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으로, 지난 6월 법인 산하의 종속기업으로 들였다.

 

이번 인수는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공략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전진기지를 두고 현지 시장을 직접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유럽, 북미,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게임 서비스 및 시장 분석을 하며 자체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다져왔다.

 

글로하우는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모바일게임 마케팅, 운영,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게임 업체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하우와의 협업으로 모바일게임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지난 7월 230여개 해외 국가에 정식으로 출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를 첫 시작으로 서비스에 총력을 다한다. '가디언 테일즈'는 글로벌향 감성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이다. 글로벌 버전으로는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중국어(번체), 프랑스어, 태국어, 이탈리아어 등 총 16개국 언어를 제공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언 테일즈'에 이어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대만 서비스도 막바지 담금질 중이다.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을 시작으로 '달빛조각사'를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달빛조각사' 중화권 출시는 '리니지M',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국내 유명 게임들을 대만 시장에 서비스한 감마니아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달빛조각사'의 현지 서비스명은 '월광조각사(月光雕刻師)'로 결정됐으며, 연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올해가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원년으로,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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