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이 최근 폭우로 인한 수해 현장에 투입돼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16일 피해 지역을 방문해 시설하우스의 토사 제거 작업에 동참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담양군 전 직원은 15일부터 이어진 연휴를 반납하고 각 읍면에 침수된 하우스 복구, 도로변 토사 제거, 침수 주택 가재도구 청소, 시설물 피해조사에 투입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복구 작업에는 군부대, 사회단체, 유관·공공기관 등 자원봉사 인력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에서 전해지는 성금 또한 줄을 잇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수해 피해현장을 돌아다니며 군민들이 겪었을 고통과 슬픔에 참담한 심정이다"며 "복구 현장에 투입된 분들의 값진 노고와 구슬땀에 감사드리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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