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충청북도 지역 지원
남양유업이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구호 물품으로, 생수 4만5000여 개를 전달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유난히 긴 장마로 인하여 전국 곳곳에 피해 지역이 속출한 가운데, 남양유업은 피해가 가장 극심한 강원도와 충청북도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남양유업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로 생수 2만 2천여 개를 전달을 하였고, 12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 생수 2만 2천여 개를 전달을 하였다. 전달 과정에서 인력이 부족한 지역은 남양유업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후원 물품 하역을 도왔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3월 대구와 경북 지역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하자, 취약 독거노인들과 의료진 및 봉사자들을 돕기 위해 음료와 두유 10만 개와 생수 2만 개를 등을 후원한 바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돼, 수재민들이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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