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금융권 대출을 1금융권 우량대출로 전환하면 최대 7%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서울청년 징검다리 대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고 소득이 있는 만 19∼34세 청년은 핀테크기업 '피플펀드컴퍼니'의 대출심사를 통과하면 대출금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 지원금리는 소득에 따라 최대 2.5%∼7%다. 사회공헌단체 '희망 만드는 사람들'이 제공하는 금융상담과 교육을 이수하면 2%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시는 18일부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하고 성과에 따라 지원대상을 늘리기로 했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들이 고금리 대출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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