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부터 수도요금청구서의 디자인을 5년 만에 전면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새 청구서는 총 사용금액, 할인금액, 납부금액 등 필수 정보와 최근 1년간 물 사용량 그래프와 체납금액을 부각했으며, 옛 디자인 청구서의 맨 앞장에 있던 아리수 심벌, 홍보란, 행정정보를 삭제해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올해 5월부터 월 46만 건에 이르는 수도요금 자동납부 청구서를 친환경 재생용지로 발행하고 있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수도요금 청구서는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는 디지털 사회에 발맞춰 스마트폰 앱과 문자를 활용한 모바일 고지 방식을 적극 도입해 보다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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