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업체들이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재택근무로 다시 전환하고 있다.
18일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사 순환 재택 근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는 하루, 다음 주는 이틀을 재택 근무하는 식이다. 31일 이후 근무 방식은 추후 상황에 따라 다시 정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시간 혼잡도 및 근무밀도 완화를 위한 '완전 자율 출퇴근제'는 지속 운영하고 있다. 임신부와 기저질환자 등 감염병에 취약한 직원들은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NHN 또한 오는 28일까지 전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지난 2월 27일부터 전사 재택근무를 발빠르게 도입한 NHN은 3월 중순부터는 주 2회 자율 출근하는 '완화된 재택근무'를 적용했으며, 5월 말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이후 한 주에 하루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수요오피스'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 시행해 왔다.
이에 앞서 넥슨 또한 일주일에 사흘만 회사로 출근하고 이틀은 재택근무를 하는 '3+2' 근무 체제를 다시 시행한 바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