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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레바논 베이루트 희생자 추모··· 19일 남산타워 점등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격 테러 희생자 추모를 위한 점등 행사./ 서울시

 

 

서울시는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해 19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남산서울타워에 레바논 국기 색인 붉은색, 녹색, 흰색 조명을 비춘다고 밝혔다.

 

이는 주한 레바논대사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지난 4일 베이루트에서 일어난 대형 폭발 사고로 14일 현재 사망자 200여명, 부상자 6000여명이 발생했다.

 

앞서 시는 작년 3월 29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격 사건 희생자 추모를 위한 점등 행사에 동참한 바 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레바논 국민과 베이루트 시민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