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45일간 '제21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경연이라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방청이 운영하는 모바일 앱 '땡기지'를 설치 후 소방동요 152곡 중 1곡을 선택하여 1절까지 노래한 영상을 업로드 시키면 참여가 완료 된다.

유치원생·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족이 동반하여 영상을 찍을 수도 있다. 소방청은 참가자 중 300팀을 무작위 선정하여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고 공지하여, 참가자 모집에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담양소방서 홍보 담당자 소방교 나신영은 "참가팀을 모집하여 소정의 기념품과 영상에 필요한 소품을 지원할 예정이니, 참가희망자는 담양소방서로 많은 요청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