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혐오와 차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스티커와 동영상 '즐거운 학교생활'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혐오 표현 NO' 등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스티커 10종(중·고등용)과 음원 및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한다.
스티커는 혐오차별을 예방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학용품 등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노래 '즐거운 학교생활(가수 45RPM)'은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무료로 듣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동영상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학교나 가정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신도 모르게 혐오 표현을 사용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며 "서로 공감, 서로 이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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