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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병상 가동률 81%→66%··· 382개 추가 확보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용 병상 1150개 가운데 757개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태릉선수촌 생활치료센터 병상 382개를 전날부터 가동했다. 가용 병상이 늘어나면서 병상 가동률은 전날 80.8%에서 이날 65.8%로 15.0%포인트 떨어졌다.

 

8월 중순부터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서울시의 병상 가동률은 하루 10% 안팎씩 오르는 상태였다. 이날 서울시가 확보한 병상 중 음압병상은 650개, 생활치료시설은 500개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한전 인재개발원 124병상, 26일부터는 은평소방학교 192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라매병원 등 시립병원의 일반병상 58개도 29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투입된다.

 

또 서울의료원에 중환자 병상 20개를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시립병원·공공의료기관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병상을 늘릴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날 관내 15개 병원과 함께 재난의료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민간의료기관 병상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병상 확보에 대한 우려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병상 부족으로 인한 미배정 환자는 없다"면서 "오후 늦게 판정을 받은 확진자 중 무증상 및 경증 환자는 자가격리를 유지하며 다음날 생활치료센터 입소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확진자는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확진 판정 이튿날 병상을 배정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입원을 거부해 병상을 배정하지 못한 사례도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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