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여의도에 있는 핀테크 전문공간 '서울핀테크랩'을 1000명이 상주 가능한 규모로 확장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위워크 여의도역점에 있는 서울핀테크랩의 사용 공간을 기존 4개 층에서 6개 층으로 늘린다. 연면적 1만2000㎡ 규모로, 100개 기업에서 1000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다. 현재는 국내외 70개 업체에서 600명이 입주해 있다.
시는 새로 확보한 공간에 인증·보안 분야 우수기업을 집중적으로 입주시킬 계획이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금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입주 신청은 다음달 1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신규로 입주할 30개 기업 중 5개는 해외 업체로 선발한다.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투자유치와 연매출을 각각 1억원 이상 올린 4인 이상 기업이 입주 대상이다. 선정되면 최장 2년간 독립된 사무공간을 쓰면서 전문가 교육·멘토링,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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