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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우수디자인 57점 발굴!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지지않는 벚꽃길(전유진,이경민)'. 수목거치대 결합형 벤치 설치 방안으로 수목거치대에 손쉽게 이용 가능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2020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통해 '지지 않는 벚꽃길(전유진, 이경민)'을 대상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삶의 질을 향상하고 현재 도시시설물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디자인으로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지나치게 복잡하고 중복된 도시시설물들을 단순화하고 통합한다는 취지의 '비움·통합, 열린 도시 부산'을 주제로 삼았다.

 

그 결과 공간·시설물·시각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159점(대학·일반부 127점, 중·고등부 32점)이 접수돼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총 57점을 선정했다. 부문별로는 대학·일반부가 대상 등 40점, 중·고등부가 최우수상 등 17점이다.

 

대학·일반부 대상은 '지지 않는 벚꽃길(전유진, 이경민)'이 차지했다. 부산 벚꽃 명소의 수목거치대에 손쉽게 이용 가능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수목거치대 결합형 벤치를 설치하는 방안이다. 벚꽃을 모티브로 한 벤치 디자인을 통해 사계절 내내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고등부 최우수는 'Harmony Distance(손지현)'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벤치를 강렬한 불꽃 형상으로 디자인했다. 평소에는 붙여놓았다가 필요하면 의자 간 거리를 넓혀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게 만든 시설물 디자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디자인은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시설물 설치사업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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