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 공무원 20여명(주민복지과)은 25일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 및 농가주 입원으로 인해 고추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 돕기는 수비면 김모씨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당농가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및 최근 사고로 인한 농가주 입원으로 2,337㎡규모의 고추밭의 고추수확이 더욱 어려워지게 되어 발을 동동 구르던 차였다.
해당 농가에서는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고추수확작업을 하려고 사람을 구해도 사람이 구해지지 않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농가 주까지 입원을 하게 되어 난감해 하고 있던 차에 영양군 주민복지과직원들의 도움으로 적기에 고추를 수확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일손 돕기 등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