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아파트 관리 투명성 강화를 위한 플랫폼 'S-APT'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 보급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S-APT는 전자결재, 전자문서 공개, 지방자치단체와 아파트 단지 간 문서유통, 재난상황 전파 등 4가지 시스템을 갖췄다.
전자결재 시스템은 아파트마다 제각기 다르던 문서 양식을 통일해 관리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전자결재가 이뤄진 문서는 입주민 누구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S-APT를 250개 단지에 시범도입하고 내년부터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2500개 단지 전체에 사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는 300가구 이상, 승강기가 있는 150가구 이상, 중앙난방을 사용하는 150가구 이상 단지 등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S-APT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 실천 노력을 한 곳에 담은 종합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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