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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탄산수 트레비, 국내 탄산수 시장 1등 브랜드로 성장

국내 탄산수 시장 약 60% 점유율

 

트레비/롯데칠성

탄산수 트레비가 국내 탄산수 시장 대중화에 앞장서며 1등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 2007년 10월 출시된 트레비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에서 이름을 딴 제품으로 분수의 물줄기처럼 시원하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으며, 100% 천연 과일향에 트랜스지방 제로, 칼로리 제로, 당류 제로(0)인 웰빙(well-being) 트렌드를 반영한 탄산수다.

 

처음 출시될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 탄산수는 낯선 음료였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국내 탄산수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2010년 6월만 해도 탄산수 시장 규모는 30억 원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2년 만인 2012년 6월에는 66.7% 늘어난 60억 원대의 규모를 기록했다. 이때만 해도 트레비의 시장점유율은 5.9%였다.

 

롯데칠성음료는 탄산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보고 시장을 철저하게 분석해 소비자의 기호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맛과 패키지의 제품을 선보였다. 트레비는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의 취향을 사로잡으며 탄산수의 대중화를 주도했고, 2014년을 기점으로 국내 탄산수 시장 1등 브랜드로 올라섰다.

 

트레비 5종/롯데칠성음료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탄산수 시장은 마트, 편의점 등 소매점 판매를 기준으로 2017년 839억원, 2018년 868억원, 2019년 920억원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트레비는 지난해 기준 약 6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탄산수 시장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트레비는 천연 과일향을 더한 ▲라임, ▲레몬, ▲자몽, ▲금귤 등을 비롯해 순수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인, ▲워터 등 총 6종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트레비 레몬, 라임, 자몽, 금귤 제품은 천연 과일향의 은은함이 더해져 상큼하고 상쾌한 기분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트레비 플레인과 워터는 향이 없는 탄산수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잘 어울린다.

 

트레비 워터는 일반 먹는샘물을 사용해 트레비 특유의 청량한 목넘김에 부드러움을 더했으며, 천연 미네랄이 함유된 점이 특징이다.

 

트레비 금귤의 경우 지난해 8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2015년 4월에 출시된 트레비 자몽 이후 약 4년 만에 트레비 브랜드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껍질째 먹는 금귤 특유의 상큼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500mL 페트병 단일 용량으로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맛과 향의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패키지의 제품으로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한 번에 마시기 좋은 355mL 캔, 휴대성을 강조한 300mL 페트병, 혼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400mL 페트병, 친구와 나눠 마시기 좋은 500mL 페트병, 여럿이서 칵테일 또는 에이드를 만들어 즐길 수 있는 1.2L 페트병 등 다양한 사이즈와 용기의 패키지를 선보이며 트레비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트레비는 당분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들에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음료로서 식사나 운동할 때, 직장에서 업무를 볼 때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물보다 시원하게 즐기는 탄산수'라는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탄산수 시장 저변 확대와 더불어 트레비의 붐업 조성을 위해 대학가, 클럽, 피트니스센터, 워터파크, 락페스티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에도 트레비 브랜드 경쟁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트레비는 국내 탄산수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약 60% 점유율을 차지하는 1등 브랜드로 올해에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탄산수 시장의 저변 확대와 성장세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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