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정부에서 지정한 총 38개 지역의 침수피해 농가의 농특산물 판매 지원을 위해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와 내달 13일까지 특별 재난지역 상생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11번가 특별 재난지역 상생 기획전'에서는 안성·철원·나주·영광 등 38개 지자체가 햇고구마,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햇양파 등 전국의 우수한 농특산물 100여종을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카드가 참여해 최대 20% 할인 등의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수해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울시민들이 모두 함께하는 현명한 소비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기·강원·충청·광주·전라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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