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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석보면, 코로나19로 지친 민심 일손돕기로 달래

석보면, 코로나19로 지친 민심 일손돕기로 달래

영양군 석보면(면장 김초한)은 28일 코로나19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돕기는 석보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소계리에 위치한 박모씨(만 69세) 밭에서 고추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마스크 착용, 작업자 간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추진하였다.

 

일손을 지원받은 박모씨(만 69세)는"최근 손목부상을 입고 있는 상황에다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면사무소에서 도와주셔서 무사히 수확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초한 석보면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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