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유망분야 스타트업에 기술인력 1만명의 인건비로 총 5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상시 고용인원이 5인 이상인 서울 소재 기술 창업기업으로, 2018년 이후 투자유치 누적 금액이 1억∼50억원이며 바이오·의료, 비대면 등 유망기술 분야 기업이어야 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월 100만원이며 지급 기간은 5개월이다. 15인 이상 기업의 경우 최대 7명까지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인건비 관련 지원사업 수혜 근로자는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의 가장 큰 목적은 스타트업이 추진 중인 기술과 제품의 개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며,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기술 인력의 고용안정성을 높여 고용시장이 받은 충격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25일까지이다. '서울시 우수스타트업 기술인력 인건비 지원 모집'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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