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노원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민방위 교육 비대면으로 실시

노원구청사./ 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올해 민방위훈련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한다고 4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1~4년차는 집합교육, 5년차 이상은 비상소집훈련으로 진행해왔다. 구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민방위 교육을 지역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연차 구별 없이 모두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은 노원구에 주소를 둔 민방위 대원 3만1000명이다. 교육 기간은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다.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PC나 스마트폰으로 노원구청 홈페이지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클릭하거나 인터넷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으로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기본적인 민방위 제도, 재난상황 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코로나19 감염병 대처 방법 등이다. 1시간 사이버 교육을 마친 후 평가점수 70점을 넘으면 교육 이수로 처리된다.

 

1~4년차 민방위대원의 경우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금년도에 한해서만 사이버교육으로 진행되고,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교육 연차가 상향되지 않는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구는 당부했다.

 

구는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 대원을 위해 별도로 서면교육도 시행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상자에게 따로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은 교육이수로 처리하기로 했다. 해당자는 헌혈 참여 증빙서류를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방역수칙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대원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