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가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최신 전망 및 각 기업 비전을 공유하는 '에이포스(APOS) 2020'에 참석해 카카오페이지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APOS는 미디어, 통신, 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산업에 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컨퍼런스로 미디어 파트너스 아시아에서 주최하고 있다. 각국을 대표하는 업계 리더들이 참석해 미디어, 통신, 콘텐츠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전망,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다.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대표는 2년 연속 참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카카오페이지 외에 디즈니, 구글, 디스커버리, NHK, 소니픽쳐스, 아마존프라임 등이 파트너로 함께 했다.
APOS 2020은 9월1일부터 3일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됐다.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대표는 3일 세션에 '스토리엔터테인먼트의 혁신'이란 주제로 주최측인 미디어 파트너스 아시아의 창업주인 비벡 쿠토과 깊이 있는 담론을 나눴다.
이 날 세션에서 이진수 대표는 카카오페이지의 성과 및 기업 비전을 공유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카카오페이지는 2020년 연간 거래액 5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페이지의 비전도 밝혔다. 한국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전 세계 최고의 원천 스토리텔러들이 수익화할 수 있는 글로벌 연재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렇게 확보한 검증된 원천 스토리를 통해 카카오페이지가 전세계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 산업 파트너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지는 2022년까지 카카오페이지의 플랫폼 네트워크를 한국과 일본을 넘어 미국, 중국, 동남아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인수 투자 및 직접 진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대표는 "해리포터, 원피스, 마블과 같은 슈퍼 IP들이 우리의 웹툰 플랫폼을 통해 탄생하고 더욱 빠르고, 더 크게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 과정에서 무궁무진한 사업기회를 많은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들과 함께 창출할 수 있다고 믿으며, 이것이 카카오페이지가 이야기하는 스토리엔터테인먼트의 혁신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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