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관련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담은 '코로나19 안내문' 제작·배포에 나선다.
부산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연장되면서 각종 안내문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별도로 안내문을 제작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안내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안내문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임시휴업 △출입자명부 작성 안내 △포장 및 배달 안내 △QR코드 발급 방법 등 5종 △문서 양식의 출입자명부 1종으로 구성됐다.
안내문 6종은 자유롭게 재배포·인쇄가 가능하지만 재가공 및 도용·판매는 불가하다.
현재 부산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어 임시휴업뿐 아니라 출입자명부 작성, 매장 내 취식금지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담은 이번 안내문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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