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MS-P는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터넷진흥원이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ISMS-P 인증범위는 대표 홈페이지와 생활복지 통합정보, 법인 시설관리 3개 웹사이트다. 시민 개인정보를 20만명 이상 보유하고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위험성이 큰 웹사이트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대표 홈페이지는 46만6277명의 성명, 주소, 생년월일, 연락처 등 회원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생활복지 통합정보시스템은 사회보장기본법 제37조에 의해 기초생활 수급자와 같은 복지대상자 및 보훈대상자 75만4000명의 개인정보를 갖고 있다.
법인시설 관리시스템은 노숙인 관련법,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노숙인관리정보, 사회복지 법인시설 관리정보, 시스템 사용자 정보 등 26만8416명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개인정보를 5만명 이상 보유하고 1일 방문객 1000명 이상인 웹사이트 6개를 내년까지 추가로 인증받을 계획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ISMS-P 인증 획득을 계기로 시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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