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해외 직구 무료 보험서비스를 실시한다.

하나카드 해외직구 무료 보험서비스는 크게 미배송, 파손, 반품의 3가지 부분에 대해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구매 물품이 60일 이내에 도착하지 않을 경우(도난 포함) 구매비용 보상 ▲물품의 파손 시 물품 수령 후 48시간 이내에 신고하면 구매 비용 보상 ▲반품 비용에 대해서도 물품 하자에 의한 반품은 물론,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 반송에 대해서도 반품 비용(단, 물품 수령일로부터 10일 이내 반품 건)을 보장한다.

무료 보험서비스는 하나카드의 '글로벌 머스트 해브' 사이트를 통해 구입해야 한다. 1인 기준 구매 건당 최대 30만원, 연간 3회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적용한다.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장은 9일 "해외 직구 고객을 위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어떤 부분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는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며 "불편 중 배송·파손·반품의 문제를 이번 무료 보험서비스로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