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1번가, 인터파크 등 주요 온라인쇼핑몰에 소상공인 전용관 '쏠쏠마켓'이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된다. 서울시가 소상공인 업체 300곳을 선정해 입점을 지원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인을 위한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계획을 9일 발표했다.
쏠쏠마켓 입점 소상공인은 판매수수료 2∼5% 인하, 특별기획전 3회 등 홍보, 온라인마켓 운영 교육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하려는 소상공인은 이달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상공인희망재단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아울러 올해 12월에 국내 대형 온라인쇼핑몰 5곳에서 약 5000개 소상공인업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기획전도 준비 중이다. 이 기획전에는 20% 안팎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쿠폰 약 25만장이 배포된다.
서울시는 또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사업을 현재 37개 시장에서 올해 말까지 65개 시장으로 확대키로 했다.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는 시장 내 각 상점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을 온라인 쇼핑 방식으로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네이버쇼핑, 쿠팡이츠, 모바일앱 '놀러와요 시장' 등 3개 플랫폼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한 올해 8월 주문 실적은 9000여건, 매출은 1억8000만원이었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내 특색 있는 상점 약 100곳을 선정해 개별 쇼핑몰을 만들어 주고, 맞춤 브랜딩을 통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상점' 사업도 하고 있다. 시는 9개 시장 67개 상점을 선정해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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